보리누룩소금
10일 숙성
약한 재료, 시즈닝
- 가지, 애호박처럼 맛이 약하고 수분 많은 재료
- 기름기 적은 등심 디핑
- 광어회, 세비체 (올리브유에 풀어서)
- 닭 소금구이, 백불고기, 오차즈케
발효 향이 과하지 않아 전반적인 요리에 두루 쓰입니다.
군산 흰찰쌀보리 누룩을 소금과 함께 발효, 숙성한 건조형 발효 소금

㈜보리당은 전북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다루는 로컬 브랜드입니다. 보리를 로스팅해 보리커피와 보리라떼를 만들었고, 보리 밀크티를 판매하며, 적산가옥을 활용한 카페 공간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 보리를 발효해 조미 소재로 확장한 것이 보리누룩소금입니다.
누룩(코지)은 곰팡이 Aspergillus oryzae를 곡물에 번식시킨 것입니다. 사케, 간장, 미소 같은 동아시아 발효식품의 바탕이 됩니다. 곰팡이가 내는 효소가 곡물과 단백질을 분해하고, 그 결과로 단맛과 감칠맛이 생깁니다. 감칠맛은 더해 넣는 것이 아니라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일본의 시오코지는 쌀누룩에 소금과 물을 더해 실온에서 1~2주 숙성한 발효 조미료입니다. 보리당은 같은 방식의 누룩을 쌀이 아니라 군산 보리로 만듭니다.
효소 활성 수치는 Bechman 외, Journal of Food Science, 2012 연구 기준이며 누룩 단계의 값입니다. 완제품의 맛 차이는 셰프 대상 인터뷰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시장의 누룩소금은 대부분 액상입니다. 보리누룩소금은 건조형이며, 사용 방식이 다릅니다.
보리당은 발효 기간을 7일, 10일, 14일로 달리해 여러 차례 비교했습니다. 발효 향이 과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음식에 어울린 10일 숙성을 기본으로 정했고, 14일 숙성과 오미자 누룩소금을 용도에 따라 더했습니다.
약한 재료, 시즈닝
발효 향이 과하지 않아 전반적인 요리에 두루 쓰입니다.
센 재료, 무침
맛과 발효 향이 진해 단독 시즈닝으로는 무겁습니다. 무침과 된장 계열에서 제 자리를 찾습니다.
기름진 부위
오미자의 붉은 색감과 산미를 더한 변형입니다. 산미가 기름진 맛을 정리합니다.
